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미디어 아트 전시 'Touch The Real'를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중구 '뉴스 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Touch The Real: Galaxy Book, The Art of AI Creations'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OLED와 QD-OLED를 매개로 한 AI 융합 미디어 아트가 전시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텔의 첫 AI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Processor)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첫 AI 노트북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를 독점 공급하는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북4 시리즈에 탑재된 OLED를 비롯해 TV용 QD-OLED의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색표현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아스 일렉트로니카 센터(ArsElectronica)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이 참여한다. 또한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 팝아티스트 도파민최 등이 전시에 나선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은 "OLED와 QD-OLED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특히 AI가 재현한 가상의 세계나 이미지를 작가의 의도 그대로 전달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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