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메디푸드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머스(대표 김종현)가 충남 논산딸기 설향 품종에서 자화 및 나노화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장치 특허기술인 뉴터클러스터와 기능성 양액 기술을 이용하여 '사포닌딸기' 재배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그린바이오 논산딸기 명품화사업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설향 작목반과 함께 추진된 사업으로 딸기재배 농가의 급상승한 인건비와 프리미엄 브랜드 인식 강화로 인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딸기로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20%이상 증대와 소비자에게 맛과 건강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금번 사포닌 딸기 생산은 단미사료로 식약처(FDA FFR) 등록된 농축산용 사포닌 양액을 총 6회에 걸쳐 7일간격으로 엽면 살포했다.

국가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사포닌 함량이 1g당 7.82mg 이상 검출되어 기능성 딸기 생산에 대한 성공을 알렸으며, 2024년 하반기 본 재배를 통해서 100톤 규모의 생산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머스 김종현대표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일환으로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향달기 생산으로 룰루요거트의 ‘생딸기 콸콸 요거트’에 공급하여 개인 맞춤형 기능성 과일 요거트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설향딸기 육묘연구사업으로 면역력 및 생존성 강화로 모종의 뿌리내림속도 비교, 꽃눈 형성, 생산량 증대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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