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구조물 설치, 인양, 잔존유 조사 및 회수, 수상구조물 설치등 사업확대
지구과학기술 분야의 선도 역량을 결집해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이바지하는 ‘세계 수준의 지구과학기술 전문가 공동체 회사인 (주)지오시스템리서치가 부산에 이어 삼척시에 환동해권 사무소를 개소했다.
(주) 지오시스템리서치 는 해양, 하구, 하천을 포함한 종합 수환경 분야를 비롯한 지구환경 분야를 대상으로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관측으로부터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기술적 수월성을 추구하며 ESG경영에 기반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주)지오시스템리서치는 창립 당시 10명에서 현재 180여명의 전문연구진(박사, 석사 및 임직원)을 둔 강소기업이다.
창업자 김홍선 대표는 “2000년부터 당시 열악한 해양 분야에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공헌하는 회사가 없어, 해당관련 학과를 나와도 갈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계기로, 지오시스템리서치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현재 세계적 수준의 지구과학기술 전문가 공동체를 형성하여 바다, 연안, 수환경, 기상·측량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할 해양과학기술 인재들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의 핵심은 인재. 연구개발(R&D) 이라는 김홍선 대표는 과업이 많은 만큼 고급인재양성이 필수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현재 전문기술사 11명, 박사 24명, 박사수료 13명, 석사 50여명과 임직원들의 협력으로 일구어 2023년 기준 현매출은 연 230여 억원에 달하고 있는 수준이다.
탄소중립 위한 기술 분야 등에 지오시스템리서치는 연간 100여 개 이상의 공공사업 및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크게 △수환경보전 △수환경 건강성 회복 △재해예방 및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 빅데이터 활용 연구 △수리 퇴적역학 조사 △수로 및 무인항공측량 △수질 및 퇴적물 조사 △연안재해 조사 및 예측 △해양예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환경영향조사 △연안 항만 하구 수리현상 조사 △수환경 모델링 △수산자원 생태계 모델링 △연안침식 실태조사 △연안재해 위험(취약성) 평가 사업 △실시간 해양환경 및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련된 사업 등이 그것이다.
김홍선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에 개소한 환동해권 사무소를 중심으로 수중사업 분야를 확대하여, 수중구조물 설치, 인양, 잔존유 조사 및 회수, 수상구조물 설치, 해저케이블 설치, 발전소 유지관리 및 보수, 해양환경 영향조사, 해수 유입 파이프 관리등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홍선 대표는 과학기술의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도전정신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토대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고 경쟁력있는 지구과학기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