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은 '울산시' 선정
녹색건축물 확산 최우수 지자체로 부산시가 선정됐다. 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는 울산시가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녹색건축물 확산'과 '건물 에너지 성능', '정책 이행도' 등 세 가지를 평가한다.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건물 에너지 성능과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각각 울산시와 서울시가 꼽혔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며 "녹색건축 평가 결과가 지역 주도 녹색건축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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