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의원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개최한 동계학술대회에서 전국 광역·기초의원 중 최고의 의정활동 의원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회는 전국 지방의회 3500여명 의원 중에 3년 이상의 의정실적, 창의성 및 적극성, 행정효율화 기여도, 정책제안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서비스 활동실적 등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의원을 각각 1인씩 선정했다.

곽문근 의원은 전국 최초의 조례를 다수 제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지역구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해미산성의 지방문화재 지정을 위한 수년간의 노고와 △원주시의 드론특구 자유화구역 지정 △대안교육기관의 급식비 지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안 △반곡중학교의 급식소와 체육관 건립 △도시형 소공인 지원정책 제안 △각종 장애인지원사업 발굴 등 모범적인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명절연휴에 임시선별소에서 종사자로 봉사활동을 하거나, 의정활동에 대한 에세이집 출판,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곽 의원은 “다른 의원님들도 지역을 위해 애쓰고 봉사하시는데 제가 받게 되어 송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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