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비빔면 1위 브랜드 ‘팔도비빔면'에 딸기 스프를 넣은 봄 에디션 200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이다. 팔도는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계절 한정판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누적 판매량은 3300만개에 이른다.

팔보비빔면 봄 에디션은 딸기 스프를 별첨했다. 조리 시 추가하면 매콤·새콤·달콤한 팔도비빔면에 상큼한 딸기 맛과 향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됐던 만우절 ‘딸기비빔면’에서 착안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분홍색과 딸기, 벚꽃으로 포근한 봄을 연상토록 했다.

팔도 유병권 마케팅1팀장은 “팔도비빔면은 고객의 활발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한정판으로 브랜드 속성을 지키면서 즐거움을 제공해 왔다”며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40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에 이른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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