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2700만원 투입해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2월 중순부터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공사 시작
2월 중순부터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공사 시작
강원 영월군은 18억27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주천면 주천2리 마을의 취약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천2리 마을은 전체건물 59동 중 8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 철거,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주거 여건을 개선하여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옥외소화전 설치, 노후화된 골목길 정비, 마을주차장 정비, 악취를 유발하는 우수관로 교체 등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기초생활 기반 사업도 2023년 말 준공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였다.
마을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는 선진지 견학, 문화 교실 운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마을 리더 교육 및 컨설팅 등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주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월 중순부터는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시설 공사를 시작하여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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