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기대만족, 배달 대행 맞손…배달 품질 향상 노린다
바로고·기대만족, 배달 대행 맞손…배달 품질 향상 노린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2.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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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주시 시작 전국 확대 예정…점주·소비자 만족도 향상 기대
[사진=바로고]
[사진=바로고]

바로고는 족발·보쌈 프랜차이즈 '기대만족'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로고는 기대만족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등을 시작으로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대만족은 점주와 '상생'하고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경영 방식을 통해 가맹사업 시작 1년 6개월 만에 150호점 계약을 이뤄냈다. 특히 ‘배달 서비스 확대’라는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춰 보온 용기를 활용한 특수 포장 기법을 도입해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지정 장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배달 서비스에 대한 점주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 기대만족 대표는 “배달 퀄리티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이에 신경을 쓰는 가맹점주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바로고와 협력으로 가맹점주분들의 편의와 배달 품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다년간 쌓은 배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대만족 상점주와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배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