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는 수출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느린마을 늘봄(Neoul Bom)’ 2종은 과일 망고와 리치를 막걸리에 접목해 달콤함, 상큼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수출용 제품은 국내 판매되는 ‘느린마을막걸리’와 동일하게 알코올 도수 6도, 용량은 750ml이다.
또, 장기간 유통 및 보관에 용이하도록 밀폐된 페트 용기에 병입된다.
배상면주가 측은 영문 상품명 ‘Slow Village Makgeolli’를 제품 앞면에 함께 기재해 현지인들에게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브랜드와 한국 전통술 막걸리를 동시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수출용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등 북미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은 빠르면 3월 초께부터 H마트, 한남체인, 갤러리아마켓 등 해외 현지의 한인마켓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류주, 청주, 과실주 등 배상면주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주종의 전통술들을 세계 시장에 속속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여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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