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근 – 윤호중 리턴매치 성사, 서울 편입 추진 여부가 최대 관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로 나태근 전)구리시 당협위원장 공천을 결정했다.
나 후보는 책임당원 20%, 일반시민 80%로 진행된 경선에서 전지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 후보는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압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 5년간 당협을 이끌며 시민들과의 성실히 소통해온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는 의미로 분석할 수 있다.
발표 직후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구리시민이 압도적으로 원하는 ‘서울 편입’과 구리 발전을 막는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태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0일 치러진다.
wonyoung5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