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초·중학생 교육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7개 사업)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중위소득 90% 이하 대상자에게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간 60만 원 한도)을 지원하고, 중위소득 60% 이하의 대상자에게는 △교육정보화비(가구당 월 19,250원) △체험학습비(초·중 수학여행비 150,000원 내 실비, 수련활동비 100,000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0,000원 내 실비)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사업은 1식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교육 급여도 초등학생은 41만 5천 원에서 46만 1천 원으로, 중학생은 58만 9천 원에서 65만 4천 원으로 인상했으며, 학교급별로 교육활동 지원비를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입금한다.
첫 학교 입학준비금의 경우 지원 대상은 2024학년도 첫 취학통지서를 받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교육비와 교육급여 신청 독려를 위해 가정통신문과 각 기관 홈페이지 게시 및 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중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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