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콩나물·어묵 단돈 1000원"…GS프레시의 파격가
"두부·콩나물·어묵 단돈 1000원"…GS프레시의 파격가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3.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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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신선식품·생필품 초저가 '리얼프라이스 위크' 전개
고객이 GS더프레시에서 리얼프라이스 콩두부를 고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 위크는 GS리테일의 초저가 PB(자체 상품)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월 1회 한 주 동안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단돈 1000원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니즈와 시즌에 맞춰 1000원 신선식품부터 행사 상품들은 매달 변경된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GS더프레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리얼프라이스 콩두부(300g), 무농약국산콩나물(130g), 부산어묵(120g) 등 3가지 신선식품을 1000원에 선보인다.

또 돼지훈제슬라이스(400g), 깻잎무쌈(300g), 버터쿠키(420g), 소면·중면(500g), 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1ℓ), 참기름(450㎖), 참치액(900㎖), 미용티슈(280매×3입) 등 29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을 동 상품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리얼프라이스 위크 외에도 3월 한 달간 매주 ‘세일 끝판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카테고리 별 행사로는 축산의 경우 할인가 기준 한우1++ 국거리(300g)를, 16일 하루 동안 1++ 한우등심(300g)을 5000팩 한정으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하림 브랜드 닭볶음탕(800g)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치킨 닭가슴살(270g), 다릿살 스테이크(320g), 깐 메추리알(270g) 등은 1+1에 판매한다.

채소는 올해 연중행사로 생활 필수 채소와 시즌 채소를 중심으로 ‘채소 더 싸게’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파를 비롯해 경기 시금치, 부추, 다다기오이(3입), 새송이버섯(2입), 깐 마늘(500g)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수산은 국산 손질 고등어(특 1손)와 통영 생굴(250g), 제주 손질 은갈치(3마리), 바지락과 새꼬막(800g), 국물용 멸치(300g), 볶음용 멸치(300g) 등 대한민국 수산물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 상품군에 대해 매달 파격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더프레시는 여러 지자체들과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마련한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공 행진 중인 물가로 고객의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달 초저가 PB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