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등 대상...디지털 취업지원 교육 등 진행
인천시 부평구는 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및 지역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개인의 경우 구 또는 부평 인근에 거주(계양구 등)하는 만19세~39세 미취업자이며, 기업의 경우 구 소재 기업이나 대표자가 구민인 기업이다. 참가비는 개인과 기업 양쪽 모두 무료이다.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은 군·구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인천시의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시비(1억 2천만원) 포함, 총 1억 5천만원의 규모로 이뤄진다.
사업은 구의 위탁을 받은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사업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취업지원 교육(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1:1커리어코칭, 현직자 직무멘토링 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인천지역 다른 구와 차별화되는 특색 사업으로 군·구 중 유일하게 무료 화상면접 공간(장비)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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