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식감의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즐은 독일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에서 즐겨먹는 빵으로 밀가루,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굽는다. 특유의 풍미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프레즐이 지난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한 ‘두번 쫄깃 베이글’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메뉴라고 강조했다. 파리바게뜨는 프레즐을 론칭하면서 기존 베이글과 함께 ‘식사빵’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프레즐은 △클래식 프레즐 △시나몬 프레즐 △크림치즈 프레즐 △크림치즈 소보루 프레즐 등 4종으로 판매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직영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프레즐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는데 일부 매장은 조기 품절되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오늘(13일)부터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파리바게뜨는 이와 함께 브랜드 모델인 노윤서 배우와 함께한 프레즐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레즐과 베이글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식사빵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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