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 열린다
동해서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 열린다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3.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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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산·학·연·관간 수소산업 기술현황 및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현진관광호텔 및 북평산업단지 일원에서 '제3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한국동서발전 주최로 동해시에서 3년 연속 개최, 산‧학‧연‧관간 수소산업 정보 공유 및 전망을 논의하고자, 전국 수소 관련 유관기관, 연구단체, 기업체, 대학교 등 관계자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오전 11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2시부터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소개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 소개 △동서발전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현황 △그린수소 기술개발 현황 및 발전전략 △암모니아 전주기 기술개발 동향 및 전략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현황 △액체‧고체 기반 슬러시 수소 운송기술 개발현황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2일 동해시 북평산단에 위치한 △열공급형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클러스터와 삼척시에 위치한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수소시범도시를 대상으로 한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은 수소산업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참여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수소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동해시가 수소산업 정보교류의 장으로 지속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