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지속 위한 사업 안정화·손익구조 개선 '총력'
호텔신라는 21일 장충사옥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변경 △제51기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5가 의안을 승인했다.
의장을 맡은 이부진 사장은 “다양한 방법·채널 활용해 시장 흐름·변화 파악하고 정확한 분석·예측 통해 선제적·적극적·능동적 대응하겠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도전해 시장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TR부문은 인천공항점의 조기 안정화와 시내점·온라인·국내외 공항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호텔&레저부문은 호텔 위탁운영 사업과 브랜드 활용 사업을 확대하면서 정교한 손익관리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하겠다”도 덧붙였다.
특히 이 사장은 ‘신라만의 헤리티지 발전’에 전념한다..
이 사장은 “인력과 프로세스에 대한 투자·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상품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더 신라(The Shilla)’ 브랜드를 견고히 해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추진해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을 선포했다.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면서 힘든 이웃과 동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하겠다. 컴플라이언스도 법규 준수와 함께 준법활동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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