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서울 최초 '팩토리아울렛' 오픈
이랜드리테일, 서울 최초 '팩토리아울렛' 오픈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3.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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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명 이어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오픈
[사진=이랜드]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스케쳐스 팩토리'.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경기 광명에 처음으로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데 이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기존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한 매장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광명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 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규모의 ‘스케쳐스 팩토리’ 입점에 이어 화장품 편집샵 형태의 ‘코스메틱 팩토리’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나섰다.

오는 4월에는 서울·수도권에서 현재 단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뉴발란스 팩토리’와 ‘뉴발키즈 팩토리’가 각각 400㎡와 230㎡ 규모로, 5월 초에는 애슐리퀸즈 매장이 760㎡ 규모로 추가 입점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천호점은 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팩토리아울렛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팩토리아울렛을 1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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