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맵, 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창원시 내 벚꽃 명소 및 임시주차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진해군항제의 주요 명소들을 목록에서 한눈에 확인함과 동시에 가고 싶은 장소로 도보나 차량, 대중교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는 테마지도를 통해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TMAP은 T지금 메뉴에 ‘벚꽃명소’ 버튼을 통해 벚꽃 명소 목록이 제공된다. 또한 네이버지도는 My 플레이스를 통해 군항제 관련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구글맵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23일 군항제의 시작과 함께 오픈된다. 관광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도록 창원시 홈페이지에도 QR코드를 연동하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정충현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진해군항제 홍보에 주요지도 애플리케이션의 길찾기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 편의와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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