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9일 소규모 채용박람회 ‘청년 채용 ZONE’ 운영
하남, 29일 소규모 채용박람회 ‘청년 채용 ZONE’ 운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03.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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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29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다.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구직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할 우수 기업의 참여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공고문을 게재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적극적인 기업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총 15개 기업(의료서비스업·제조업·정보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이 구인인원 39명 채용을 위해 이번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한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 청년이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접수하거나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도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우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 청년 채용 ZONE은 분기별(3·6·9·11월)로 운영하며, 제2회 행사는 오는 6월에 개최한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