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 즐길 것. 3금 참을 것. 3행 챙길 것
경기도 평택시는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3·3·3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치매 유병률은 낮추고 노년기의 행복 지수는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勸)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琴) 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行) 챙길 것(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이다.
즐겨야 하는 3권 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5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기), 식사(식사 거르지 말고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싱겁게 먹기), 독서(부지런히 틈날 때마다 책·신문 읽기, 글쓰기)이다.
참아야 하는 3금 절주(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기, 다른 사람에게 술 권하지 않기), 금연(담배 피우지 않기, 담배를 피고 있다면 금연하기), 뇌 손상 예방(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운동할 땐 보호장비 착용하기, 머리를 부딪쳤을 땐 바로 검사 받기)등이다.
챙겨야 하는 3행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기적 체크), 소통(가족과 친구 자주 연락하고 만나기, 단체활동과 여가생활 하기), 치매 조기 발견(매년 보건소 치매 조기 검진받기, 치매 초기 증상 알아두기) 등이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치매예방수칙 3·3·3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년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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