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11개 읍·면 2회씩 찾아가 어르신 건강 살핀다
전남 영암군이 4~11월 11개 읍·면 경로당과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각 읍·면에서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관리방법 및 영양 교육 △전문강사 초빙 건강체조 강연 등으로 구성돼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유발과 가계 의료비 상승 등을 초래해 이를 예방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어르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자 수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암군은, 관련 정책의 중심을 예방과 관리에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운동·식이요법 등 교육으로 어르신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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