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정동남, 총선 D-1 계양 출격…“계양 발전은 원희룡”
권인하·정동남, 총선 D-1 계양 출격…“계양 발전은 원희룡”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4.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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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차 인기가수 권인하 씨와 유명배우 겸 인명구조사 정동남 씨가 제22대 총선 하루 전인 9일 오후 원희룡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계양 시민들에게 “계양 발전은 원희룡 후보가 적임자”라며 원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권 씨와 정 씨는 이날 오후 원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계양산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계양 시민들에게 “원희룡은 정직한 후보”라며 “꼭 원희룡 후보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씨는 '슬픈 추억', '비오는날의 수채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유명 가수로,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커버 곡을 올려 MZ세대에게도 인기가 높다. 천둥이 치는 듯한 엄청난 성량의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정 씨는 1991년 드라마 ‘서울뚝배기’로 이름을 알린 원조 액션배우로, 최근엔 드라마 ‘푸른거탑’ 등에 출연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정 씨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성수대교 붕괴사고·세월호 침몰 사고 등 현장에서 다수의 구조활동에 나서 ‘국민 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양산시장을 찾은 계양 시민들은 권 씨와 정 씨를 보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원 후보는 “꼭 일하고 싶다”며 “기회를 주시면 열 배로 갚겠다”고 강한 공약이행 의지를 나타냈다. 

권 씨와 정 씨는 “계양 발전은 국토부장관 출신 원희룡 후보가 최고 적임자”라며 “계양 발전을 위해 원희룡을 찍어달라”고 다시 한번 원 후보를 응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