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시행
DGB대구은행,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시행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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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1개월 이내 영수증·신분증 지참 후 대구은행 지점 방문
(이미지=DGB대구은행)
(이미지=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을 100% 환율우대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외화 재환전은 대구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한 외화까지 포함된다.

외화 재환전 이용을 원하는 금융 소비자는 환전 1개월 이내 환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건당 100만원 상당액 이하 환전 금액의 30%에 대해 전면 수수료 면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환전 시 처리가 안 되는 외국 동전의 경우 지점에 비치된 외국 동전 모금함을 통한 사회공헌을 격려하고 있다. 외화 동전을 기부하면 화분에 직접 심지 않고 꽂아서 싹을 틔우는 ‘씨앗스틱’을 영업점당 선착순 20명에게 정정한다. 기부된 동전은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결제 100% 환율우대 및 결제 수수료 면제 이벤트에 이어 무료 환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