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범죄예방 홍보장터' 운영
청도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범죄예방 홍보장터'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4.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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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간 협업 범죄예방 종합 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
(사진=청도경찰서)
(사진=청도경찰서)

청도경찰서는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교통, 여청, 수사 기능이 협업해 지역내 5일장이 열리는 청도읍, 풍각면, 금천면 등 장날에 맞춰 기능별 '범죄예방 홍보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예방 홍보장터'는 고령의 인구가 많은 청도군의 특성에 맞춰 각 기능별 강사(담당자)들이 범죄예방 핵심요소를 직접 전달하는 대상자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로, 장날 홍보를 시작으로 경로당, 행사장, 치안소외지 등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4월 16일 풍각장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본격 농번기 철을 맞아 3월 중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사전 예측한 빈집털이, 교통사고 등 주요 범죄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예방과 신고가 중요한 보이스 피싱, 노인 학대 등도 관련 기능에서 홍보했다.

특히 풍각파출소는 관내 범죄 취약지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순찰 신청을 접수받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박태영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능들과 협업한 '범죄예방 홍보장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치안·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