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씨름단이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작구 씨름단은 지난달 22일-23일 7전 4선승제로 열린 단체전 예선에서 1회전(울산동구청 4대2 승)과 2회전(인천연수구청 4대1 승), 3회전(의성군청 4대1 승)을 통과한 후 24일 결승전에 진출, 경기도 용인백옥쌀팀에 4대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체급별 개인전서 금메달 1개(윤대호- 용장급), 은메달 2개(주현섭-청장급, 이승욱-역사급)를 따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씨름단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 동작구 및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씨름단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명품씨름을 선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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