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수출애로’ 해소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수출애로’ 해소 나선다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4.04.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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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왼쪽 5번째)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왼쪽 6번째) 등이 이노비즈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왼쪽 5번째)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왼쪽 6번째) 등이 이노비즈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이노비즈기업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쉬엔비 강선영 대표, ㈜퓨리움 남호진 대표, ㈜보광아이엔티 손영익 부사장, ㈜이지차저 송봉준 대표 등이 참석했고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에서는 나성화 부단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범부처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수출 마일리지 제도 도입 △혁신기업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정책연수)/ODA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혁신기술 수출을 위한 해외기술교류사업 확대 △수출 관련 통관·인증서류 발급 간소화 제도 마련 등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 중 약 47%가 수출기업으로 이들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약 35%를 담당하고 있다”며 “협회는 원스톱 수출수추지원단 등 다양한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겪는 수출애로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이노비즈기업 글로벌화를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정부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전담조직이다. 1:1수출애로 상담 및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애로 청취와 수출 지원 제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