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날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그린스타 인증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획득이다. 이는 대형마트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그린스타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카라멜맛 팝콘', '오늘좋은 아메리카노 리얼블랙'을 포함한 10개 상품에대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포장재 상품 판매 촉진에 힘쓰고 있다. 일례로 무라벨 생수, 재사용이 가능한 R-PET(Recycled PET) 원단의 축산용 보냉백,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 ‘얼스팩(Earth Pact)’을 사용한 ‘리얼스 동물복지인증 계란’ 출시 등이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 생활 속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문화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달 1일부터 3주간 각 점포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을 방문해 ‘커피찌꺼기(커피박)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 교실에 참여했다. 해당 활동은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 제작 및 커피박 쓰임 용도 교육을 진행해 자원 순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약 300명의 아동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