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전 위원장,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 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임원 보궐 선거'가 오늘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1개 조)을 선출하는 임원 보궐선거를 전자투표로 진행한다.
이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김형선·진창근·김재범(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조와 기호 2번 윤석구·신동신·김명수 후보조가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는 전자투표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현장투표도 준비했다.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들 중 개인 휴대전화 또는 사업장 내 네트워크 오류 등으로 모바일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전자투표가 불가능할 시 지부 선관위에 사전 요청 후 투표기간 중 9시부터 18시 이내에 중선위 사무실을 방문해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돼 있다.
중선위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9길 24 패스트파이브 시청1호점 1006호에 위치해 있다.
개표 결과는 24일 오후 7시부터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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