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시는 축산악취개선 및 경축순환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축산업은 악취 또는 환경오염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축산업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시 관련 부서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시 현황에 맞는 악취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퇴·액비 이용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위원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에 대한 정책방향, 축산악취개선 및 퇴.액비유통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분담,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민관 협업을 통한 악취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 도출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의 노력, 신규 사업 발굴 지원 등 지역주민들이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환경관리원, 상주축산농협, 축산농가, 경종농가,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분기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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