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회 포럼 시작으로 국제·국회 포럼 개최 예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과 소상공인,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 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가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수는 지역 내 투자와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 지역지원전략 등 3개 항목으로 지역공헌도 평가 방안을 구분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 소멸이 가속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지역상생금융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위상제고를 위한 사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혁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새마을금고의 지역개발 위한 기여 실증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 20일 제2회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회 포럼에서 논의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9월과 11월에 각각 국제포럼과 국회포럼에서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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