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점에 향수·디퓨저 편집숍 '비클린 에센셜' 1호점 오픈
현대백화점은 28일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 자체 클린뷰티 향수·디퓨저 편집매장 ‘비클린 에센셜’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린뷰티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해 만드는 화장품이다.
비클린 에센셜 매장에서는 에센셜 오일 기반의 향수·디퓨저 300여개를 선보인다. 또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향기를 제안한다.
대표 상품은 60년 전통의 한국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와 향(香)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협업해 만든 매병 디퓨저, 반얀트리 미니 트레블 스파 키트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비클린 에센셜의 시그니처 향기를 입힌 ‘드오디네 달항아리 향초’를 기존 판매가보다 35% 할인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석고 방향제를 증정한다. 또 비클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미니 향 주머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성분이 MZ세대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린뷰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비클린 에센셜을 통해 트렌디하면서고 친환경적인 프래그넌스(향기) 브랜드를 지속 발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판교점, 목동점에서 클린뷰티 편집매장 ‘비클린’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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