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비대면 지적측량 민원 상담 서비스 확대
LX공사, 비대면 지적측량 민원 상담 서비스 확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4.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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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8개 지역에 디지털상담소 구축
LX디지털상담소 민원 상담 모습.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지적측량 민원 상담 비대면 서비스 'LX디지털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LX디지털상담소는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지적측량 민원 상담 시스템으로 디지털 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 편의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공사는 그간 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운영됐던 22개 LX디지털상담소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58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민원 상담 단계에서 메타버스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지적측량 서비스는 LX공사가 보유한 드론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공간을 구축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측량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직관적인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윤한필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 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공정한 민원 처리와 민원 취약계층 편의 제공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한 민원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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