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다산가람초등학교는 지난달 25~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IB교육과 함께하는 '세계 책의 날' ‘4월의 다산관, 책 봄’ 행사를 진행하였다.
2일간 진행된 행사는 IB 초학문 주제 중 하나인 ‘우리 모두의 지구(Sharing the planet)’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한 환경 교육으로, 프로그램으로는 학년별 교육활동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점심시간 행사 및 방과 후 체험활동)으로 나누어 책 읽고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년별 교육활동은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1학년)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2학년) .프레드릭(3학년) .할머니의 용궁 여행(4학년)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5학년) .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 (6학년)를 읽고 독후 활동 후 그림책에 맞는 간식(야쿠르트, 보석 캔디, 치즈 샌드, 고래밥, 참쌀 설병 그리고 피자타임)을 제공했다.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으로는 그림책 전시(백희나·존 클라센·레오 리오니 등) .포토 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행운의 대출영수증 응모하기, 쓱싹! 연체 지우개) .그림책 독후 활동(독서 퍼즐·독서퀴즈·활동지 및 한 줄 소감적기) .상품으로 더 즐거운 이벤트(다시 돌아온 뽑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림책으로 독후 활동과 행사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독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행사가 너무 즐겁고, 언제 또 하냐고 물으며 도서관과 책 읽기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도서 회장 이oo 학부모는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산가람초 이재광 교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다양한 행사는 학부모 도서 자원봉사자의 수고와 협조로 학생들에게 도서관과 책에 더 재미와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