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29개교 6025명 직업인들 만나 직업 실무체험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월간 진로의 날’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개발역량 강화 사업인 ‘꿈을 향한 직진(직업진로) 클래스 월간 진로의 날’은 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12월까지 초·중학교 29개교 6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10개소를 직업실무체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AI(인공지능)·로봇, 디자인, 방송,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과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로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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