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하나투어와 손잡고 이달 31일까지 ‘해외 패키지 얼리버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민 해외관광객은 742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497만명) 대비 약 50% 이상 늘었다. 롯데온의 올해 4월 ‘여행 및 레저’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은 해외여행 수요를 잡고자 처음으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다.

판매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권역을 비롯해 칭다오, 하이난, 장가계, 홍콩, 마카오 등 20여개 해외여행 패키지다.

롯데온은 특히 비행시간이 긴 유럽 상품의 경우 국적기 및 비즈니스석 전용 상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구성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장가계, 하이난 등 일부 상품은 롯데온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은 첫 론칭을 기념해 하나투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7%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추가 할인 및 적립,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완벽한 여행 준비를 위한 ‘액티비티 비밀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박진경 서비스상품기획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하나투어와 손잡고 롯데온 첫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단독 상품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니 올해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용품까지 롯데온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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