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빅스마일데이' 이벤트에만 400만명 몰렸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이벤트에만 400만명 몰렸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5.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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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시 쇼핑지원금 증정·상품 추천 '꿀템피드' 등 눈길
[이미지=G마켓]
G마켓 '빅스마일데이' 기념 이벤트 화면. [이미지=G마켓]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고객 참여 이벤트에 400만명 이상이 몰렸다. 사이트 방문자수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13일 G마켓에 따르면, 매일 랜덤으로 최대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는 행사 첫날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누적 참여 고객 수 350만명을 기록했다. 룰렛을 돌리면 80원부터 3000원까지 스마일캐시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꽝 없는 100% 당첨 소식에 참여도가 높았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꿀템 피드’에도 5000여건의 추천 글이 달렸다. 꿀템 피드는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구매고객의 ‘찐’ 후기를 살펴볼 수 있어 실질적인 상품 추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꿀템 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되는 비중은 45%에 달했다.

특히 G마켓은 꿀템 피드에 올린 추천 글을 보고 다른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면 최초 작성자에게 리워드의 의미로 결제가의 1%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이에 다른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글들이 대거 올라왔으며 인기글에는 ‘좋아요’ 하트 표시가 눌리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총 104명을 선정해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에도 6일 동안 20만명이 참여했다. 이는 응모하면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실제 빅스마일데이 구매 고객에게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상품 구매 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캐스퍼 당첨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이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재밌고 유의미한 쇼핑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빅스마일데이가 뛰어난 상품경쟁력과 높은 가격경쟁력은 물론 고객들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