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신규 론칭
무신사, '무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신규 론칭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5.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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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래액 41%↑…2000여개 상품 집결
지난 13일 공식 브랜드숍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사진=무신사]
지난 13일 공식 브랜드숍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한곳에 모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무신사에 신규 브랜드숍으로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그동안 브랜드 내에서 판매 중이던 여성용 의류, 가방, 신발 등 2000여개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은 2020년 첫 출시된 이후 합리적 가격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41% 늘었다.

올해 2024 S/S(봄·여름) 신제품 중에는 △우먼즈 슬림 크루넥 티셔츠 △우먼즈 나일론 파라슈트 카고 드레스 △우먼즈 쿨링 부츠 컷 밴딩 팬츠 등 베이식한 제품에 트렌디한 실루엣을 더한 것이 대표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쇼케이스 및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신제품 체험단도 모집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한 이후 여성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브랜드숍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 패션 상품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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