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FAST TRACK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식품 분야 12개 팀을 최종으로 선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터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본 사업의 운영을 맡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팀에 총 10억 원의 직접투자와 팁스(TIPS)와 같은 R&D 지원자금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5개월 동안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기획하여 제공한다.
최종으로 선발된 12개 팀은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 업사이클링 개발·제조식물성 가죽 원단) △더대시(경작 전주기 농작업 협업 관리 솔루션) △루카스(광고영상 탑재할 수 있는 식당 자동살균 시스템) △슬런치팩토리(K-두부 가공법을 이용한 비건 대체식품과 간편식 제조) △에이스멀치(친환경 100% 자연분해 기능성 종이멀치) △올리프(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 제조) △토포랩(분자농업 기술 기반 희소 원료 물질 대량 생산 플랫폼) △트랜스파머(AI기반 농촌공간 사업계획 수립 및 자산관리 최적화 서비스) △팜커넥트(AI 기반 스마트팜 수정 벌 활동 분석시스템) △프릿지크루(반려동물 예약 서비스 플랫폼) △트윈나노(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모듈형 재배 시스템) △호랑이(셀럽을 활용 로컬기반 K-푸드) 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직접 협약식에 참석하여 “국내 최초로 외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은 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별화된 육성전략으로 창업자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터 중 유일하게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식품 대기업 아워홈과 단독 펀드를 결성했다. 업계 최초,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투자재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창업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