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의원은 17일 제2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포트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화성시 포트홀 발생건수는 23년 1~3월 간 1,782건, 24년 1~3월에는 4,196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약 2.4배 정도 증가했고, 포트홀 발견 및 보완을 요구하는 민원전화 또한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통 걸려 오고 있다. 해결하려 애쓰고 있는 공직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포트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향후 대응방안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도로설계와 공사로 내구성 높은 도로 재료와 신소재 재료를 사용하여 초기균열에 대한 예방 △도로포장상태의 정기 점검을 통한 포트홀 발견시 신속한 대응환경 마련
△도로 보수원의 인력보강 △포트홀 원인이 되는 염화칼슘 사용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포트홀의 도로 관할을 시민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하며, "화성시와 도로관리주체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고, 도로관리 주체의 포트홀 발생신고 시스템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계철 의원은 “화성시민의 안전과 밀접해 있는 도로정비에 인력과 예산확보가 우선시 되어 선제적인 포트홀 대응방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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