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 1회 태킹 1천원 기부...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각 500만원 전달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최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에서 ‘나눔 키오스크사업’으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일상의 기부 나눔위크(3.6.~3.20)를 운영해 기금을 마련, 사업수행기관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와 함께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후원금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나눔 키오스크사업’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킹하면 한번에 1천원 소액을 기부하는 기부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해 전파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위기아동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희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개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속해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미 위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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