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상륙한다.
오는 30일부터 1년간 열리는 ‘유미의 세포들 in 춘천’ 특별전은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콜라보 전시로 웹툰 IP(지식재산권)가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 웹툰 이동건 작가 소개 ▲ 웹툰 등장인물 및 세포 소개 ▲ 애니메이션 감독 인터뷰 및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 체험 공간 및 포토존 등으로 구분되며 장면, 영상, 체험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유미의 세계를 재현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통하여 보고, 듣고, 만지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을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웹툰이다. 평범한 30대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의 관점에서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5억 회를 달성하는 등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웹툰 완결 이후 드라마로 제작되며 올해 4월에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