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멤버 재현이 미국 팝스타 라우브(Lave)와 한 무대에 선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은 다음달 2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하는 라우브와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라우브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스토리텔러’를 자처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창작했다. 현재까지 그의 노래들은 100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작년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OST ‘스틸 더 쇼’(Steal The Show)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우브가 지난 2018년 발매한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를 재현이 커버하면서 시작됐다. 2019년 공개된 해당 영상은 1억 뷰를 돌파했다.
라우브는 영상을 감상한 뒤 “아름답고 인상 깊었다”고 호평했다.
재현은 NCT의 멤버로서 네오라는 유니크하면서 독보적인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에버 온리’(Forever Only), ‘호라이즌’(Horizon) 등 솔로 앨범도 3분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라우브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현에게 초청 메시지를 보낸 것을 깜짝 공개하며 섭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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