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LS는 구 회장과 임원진들이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밥차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LS Love Story’는 국가 및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다. 이 캠페인은 구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해 LS그룹이 올해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비롯해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효창동 내 독거노인 350명을 대상으로 전복 삼계탕을 중식으로 지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구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Love Story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밥차는 지난 25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LS는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단체에 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신아일보]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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