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컬리카드' 10만좌 돌파…3040 여성에 인기
BC카드, '컬리카드' 10만좌 돌파…3040 여성에 인기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6.11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포함 온라인 결제가 46% 넘어
(이미지=BC카드)
(이미지=BC카드)

BC카드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협업한 ‘컬리카드’가 누적 발급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출시된 컬리카드는 발급 좌수가 증가하면서 카드 이용액도 첫 출시월 대비 월 평균 20% 씩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발급자 중 여성이 81%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3040세대가 5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거주지는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67%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 포함 온라인 결제 비율이 약 46%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점, 병원, 백화점, 마트 등 순으로 높았다. 단순히 컬리 이용 외 일상 영역 결제에도 사용되고 있었으며 이는 컬리카드 혜택과 사용 편의성 장점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 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먼저 기본 5%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원(30만원) △2만원(50만원) △4만원(100만원) 적립금이 쌓이며 컬리 멤버스 등급에 따라 최대 7% 추가 적립금이 제공된다.

컬리 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2%(해외) 컬리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연회비는 혜택 대비 국내(BC), 해외(AMEX) 1만2000원으로 저렴하다.

BC카드는 컬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컬리카드 첫 결제자 대상으로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결제) △2만원 할인 쿠폰팩 등 기본 혜택 제공은 물론 30일까지 △해외 이용 3만원 추가 적립금(20만원 이상 결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컬리카드는 신속한 발급 프로세스 제공 혜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다”며 “앞으로도 컬리카드를 이용하는 3040 여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