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리제네론과 '펙사벡' 기술수출 논의
신라젠, 리제네론과 '펙사벡' 기술수출 논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6.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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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USA서 자사 치료 후보물질 대상 파트너링 미팅
신라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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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바이오 USA)에서 각국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젠은 특히 올해 이전보다 진보된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신라젠에 따르면, 신장암 2a상을 마친 ‘펙사벡’은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해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및 개발 확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라젠은 리제네론 외에도 ‘펙사벡’ 개발 현황 및 임상 데이터 등에 관심을 보인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신라젠은 ‘펙사벡’ 외에도 ‘BAL0891’과 ‘SJ-600’ 시리즈에 대한 미팅도 활발히 진행했다. 신라젠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 이들 약물에 대한 약물기전 및 공동 개발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일부 기업들과는 후속 미팅도 수립했다는 게 신라젠의 설명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USA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며 회사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일부 기업과 당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깊은 파트너십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