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무실 등 '국유부동산 257건' 다음 주 대부·매각
서초구 사무실 등 '국유부동산 257건' 다음 주 대부·매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6.15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9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134개 포함
다음 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재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다음 주 온비드 입찰 예정인 주요 국유부동산 물건(단위:천원). (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7~19일 국유부동산 총 257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134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23건이 포함됐다.

주요 대부 물건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잡종지'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주차장 용지'가 있다. 매각 물건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빌딩 사무실'과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전' 등이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