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스타트업 대상…이달 21일까지 접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수준별 맞춤형 스킬-업 프로그램 제공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분석·활용 및 성과 창출 등을 지원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린 진흥원은 중부권역을 담당해 기업이 해결하고 싶어 하는 비즈니스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데이터 레시피, 재현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연‧실습(분석모델 적용 등)과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정합성‧품질 등)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레시피 개발 등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해 주는 핀셋 지원 분야로 나뉜다.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문제해결은행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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