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호텔·리조트서 수하물 위탁…숙박 여부 관계없이 이용 가능
티웨이항공이 짐 없이 출국할 수 있는 수하물 수속 서비스 ‘이지드랍(Easy Drop)’에 참여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이지드랍 서비스 이용 대상 항공사로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국 시 공항 외 지역인 호텔이나 역사 등 거점에서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미리 진행하는 서비스다. 여행객은 짐 없이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짐은 호텔에서 승객의 도착지 공항까지 한 번에 배송된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호텔이나 리조트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티웨이항공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인천공항에 이동하기 전 짐 없이 가볍게 관광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 지정 장소는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호텔과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인 인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향후 강남역과 명동 등 도심 중심 거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지드랍 센터 운영시간은 센터별로 상이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가벼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woo@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