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아미, 신세계 본점 오픈
삼성물산 패션 아미, 신세계 본점 오픈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6.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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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브레이커·드로스트링 셔츠·하트 로고 피케 티셔츠 등 구성
아미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5.16㎡(약 19.7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는 1세대 신명품 대표 주자로서 국내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더현대 대구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픈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미는 2024년 S/S(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 의류, 가방, 액세서리와 남·여성 하트 라인을 구성했다. AMI 레터링 로고가 반영된 윈드브레이커, 캐주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오버핏 반소매 셔츠 및 캠프 칼라 셔츠, 입체감이 느껴지는 하트 엠보 로고 티셔츠 등을 새롭게 내놨다.

또 이번 시즌 인기 상품인 시원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한 드로스트링 셔츠, 도시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라지핏 팬츠, 화이트·블랙·카키·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하트 로고 피케 티셔츠도 선보인다.

아미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천연 오크(oak· 참나무), 브라스(brass·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남호성 삼성물산 패션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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