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존·게임존 운영, 리워드·경품 제공…'친환경' 실천 환기
이마트는 한국 코카콜라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일상화가 목표다. 보틀투보틀은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배출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다.
이마트는 2021년 시즌2부터 올해까지 총 4번에 걸쳐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5월 시작된 시즌5에는 이마트 외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SSG닷컴, G마켓, 요기요, 블랙야크 등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체험부스는 오는 17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수원화서점에서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페트병 수거 체험존’과 ‘보틀투보틀 게임존’으로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요기요 난수 쿠폰 5,000원’, ‘원더플 패커블 백’,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10초간 발판 위에서 빠르게 달려 부스 화면 4칸을 차례로 밝히는 게임을 즐기며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배운다. 10초 내 4칸 모두 성공 시 코카콜라 재생보틀 1.25ℓ 1병이 제공된다. 3칸을 빛내면 테라사이클 스티커를 1매가 주어진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는 특히 폐페트병을 70개 이상 제출하는 참가자들 중 선착순으로 이마트 ‘가플지우 캠페인(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으로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투모 인형을 선물한다.
이경희 ESG담당 상무는 “원더플 캠페인에 네 번째 함께한 만큼 더 많은 고객의 참여를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로 소비자들이 이마트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